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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순남 시래기 자양동 맛집

순남 시래기 자양동

저녁을 해결하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가끔 뭘먹을까 고민 될때 우리 아내는 순남 시래기 집을 가자고 합니다.

여러 곳을 생각해보지만 집밥처럼 먹을 만한 곳이 없다.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곳 순남 시래기 집

자양동 순남시래기 집 입구 모습

오늘은 주일이고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다. 항상 사람들이 많았는데 조용히 먹을 수 있었다.^^

 

순남 시래기 두개를 시켰다.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 오징어젓갈,고추된장, 순남시래기국

셀프로 갖다 먹는 항상 나오는 반잔 콩나물무침, 잡채, 도토리묵 과 새로 나온 미역초무침,멸치마늘쫑 와우 반찬이 8가지

셀프바이다 

스텐에 담겨있는 잡채, 옛날과자, 도토리묵, 멸치마늘쫑,콩나물무침, 미역초무침 무한대로 먹고 싶은 만큼 갖다 먹으면 된다.

순남 시래기는

생들깨의 고소함과 시래기의 환상적인 만남의 음식이다.

생들깨를 직접 갈아 즙으로 짜서 사용하여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과

시래기의 부드러움과 어우러져 깊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기존 국밥과 달리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수 있는 먹거리로 손색이 없다.

그리고 옛날과자도 서비스로 먹을수 있는데 바삭바삭해서 손이 자꾸자꾸간다.

옛날과자 판매 3000원에 한봉지... 가격은 좀 비싸지만 여기에서 많이 먹으면 아깝지 않는 가격이다.^^ ㅋㅋ

그 외 음식으로는

봄향 쑥국 여산과 강경 일대 고향의 쑥을 제철에 저장하여 향긋한 쑥내음과 함께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얼큰한 국

묵비빔밥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삭한 열무김치와 함께 도토리묵과 밥을 감칠맛나게 비벼먹는 음식

도마수육정식 된장소스에 숙성된 맛있는 삼겹부위를 수육으로 삶아나오는 요리

쑥떡 떡갈비정식 국내산 돈육과 야채에 시래기를 직접 썰어 만들어 육즙이 살아있는 떡갈비

어린이 떡갈비 정식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