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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주일날 사랑하는 아내와 데이트 자양동 카페 라보니

주일 오후 저녁 시간의 여유가 있어 사랑하는 아내와 집에서 가까운 커피숍에서 데이트
집 주변에 아담하고 깔끔한 곳이 여러곳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가까운 Rabboni cafe에 왔어요

크림치즈프레즐이 맛있다고 먹고싶다고 해서 들어왔습니다
음 ~ 맛은 보통에 조금 + 정도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상당히 부드럽고요 적당히 좋습니다
카페 분위기는 사진으로 보는것 같이 나름 운치가 있으며
밖에는 테라스 좌석도 있어요 요즘 좀 쌀쌀한 가을엔 밖에보단 안이 포근하고 좋아요~^^

주일의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데이트 하기에 딱 좋았어요
오늘따라 아내가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군요
와이프 자랑하면 팔불출이라지만 그래도 좋다~

가끔은 사랑하는 아내와 차 한잔의 여유로 그동안
못다한 수다도 좋다





집에 와서 라보니가 생소해서 인터넷를 검색해보았는데
Rabboni 라는 단어가 예수님을 의미하는 거 같네요


큰 선생님이라는 뚯. 같은 의미를 가진'라브'나'랍비'보다 더 극존칭이다.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부를 때(요20잘16절), 여리고의 소경 바디매오가 눈 뜨기를 소원하며 예수님을 향해 부를 때(막10장51절,개역한글판에서는 단순히 '선생님'으로 번역됨) 사용되었다 -> '랍비'를 보라
출처 라이프성경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