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학동역 스타족발 점심 매뉴가 정성스러워 사랑하는 아내 함께

학동역 6번 7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이의 스타족발집에 사랑하는 아내와 점심을 먹기 위해 왔습니다.

족발로 유명한 가게인데요. 점심 메뉴가 좋아서 입장했습니다.

 

 

2층으로 보이는 스타족발 12시가 되기전인데 테라스 쪽 자리가 벌써 없네요

 

 

2층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져 있는 간판 정(情)심 식사라고 적혀있네요

1000원인줄 알았습니다. 7000원 인데 말이죠^^

 

식상 입구입니다. 기달리는 분들로 가득하네요.. 정을 파는 가게라 정을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네요 ^^

 

 

토끼같은 아내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입구 쪽에 자리 잡고 인증 샷 ~

메니져님이 밥이 없다고 손님 그만 받으라는 신호를 주시네요 ( 손가락으로 엑스 표시 )

족발집인데 점심 밥집이 더 잘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에 식사하러 들어온 손님만 7팀 정도가 왔다가 빽하셨습니다.

 

기본 된장찌개와 김치찌개이고요 반찬은 7가지가 나옵니다.

오늘 메뉴는 불고기와 호박셀러드와 열무김치, 된장고추, 소세지, 파래김무침 비슷한것, 김 이 나왔습니다.

찌개는 김치와 된장 테이블 당 1가지 선택인거 같음

불고기는 내 입맛에 살짝 짜지만 맛있네요. 약간 양념된 상추에 싸 먹으면 더 맛있음

호박셀러드도 다른 음식점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것보다 부드럽고 여러가지 재료와 섞어나와서 맛이 좋아요

열무김치도 시골 어머니 손맛이 전해지고 약간 시기전이라 더욱 맛입네요

된장고추도 아삭하니 맛있음 소세지도 부드러게 맛있고요 파래김도 부드러워요

 

된장 찌개가 뽀글뽀글 참 맛있어보입니다. 이 추운 날엔 역시 찌개가 최고입니다. 찌개는 된장 찌개와 김치 찌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찌개를 드시고 싶으신 분은 길 건너로 가시면 됩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우리 아내님 조금 입맛에 짜다고 하면서 한 공기 다 드시고 내 공기 밥에 숫가락을..

아쉬게 밥이 없어서 부족한 듯 먹고 호박샐러드로 마무리했습니다.

물도 일반 물이나 생수가 아니고요 우엉차인지 찬물이 아니 미지근하게 해주 나옵니다. ^^

생수나 정수기 찬물 주는 식당은 싫어요 ^^

 

반찬은 날마다 바뀐다고 하니 학동역에 오시는 분은 한번 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