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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올해 본것 중에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인듯 하다
광진구 구의동

크리스 마스 트리에 알아보자

전나무 등의 침엽수에 등이나 금은의 장식을 한 것. 크리스마스의 풍습으로서 그리스도교 세계를 비롯해 세계에 퍼져있는데, 그 기원은 유럽에서도 결코 오래되지 않았다. 독일 문화권에서 일어났다고 하며, 현재 알려진 가장 오래된 예는 16세기 초의 L. 크라나하(아버지)의 동판화에 그려진 것이다.

또한 1605년의 알자스 지방의 여행기에는 슈트라스부르크(현, 스트라스부르)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색종이로 만든 장미꽃이나 사과, 설탕 등을 장식한 나무를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원래 크리스마스 날부터 공현제(1월 6일)까지 장식되며, 공현제에 비로소 과자나 장식을 치운다는 습관에서, 신년을 맞이하는 행사였다고 생각된다.

독일 각지에서는 옛날부터 동지나 신년에 생명력의 상징인 상록수의 가지를 창이나 천정에 장식하는 풍습이 있으며, 또한 트리에 장식된 음식물이나 등에도 풍요의 기원이나 악마방지의 의미가 있다. 즉, 그리스도교와 게르만 고래의 신년이나 수확제의 행사가 결부되어서 탄생한 것이다.

17세기 중엽에는 독일 궁정의 습관으로서 도입되어, 19세기에는 부유한 시민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확산되었다. 영국에는 하노버가를 통해서 전해지고, 빅토리아 왕조시대에 일반화되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기간의 중심적인 장식물은 크리스마스 트리이다.

이것은 프랑스·이탈리아·에스파냐 등지에서도 교회 앞에 높이 세워지는 겨울의 미관이다.

집집마다 가지가 곧은 푸른 나무를 잘 손질하여 통같은 데 꽂아 양초·완구·인형·종이로 만든 종·과자 따위를 달아매고, 또 가지나 뿌리 위에는 눈송이를 본떠 솜을 얹는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방안에 들어설 때에 양초에 불을 붙인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전구가 쓰인다.

나무도 플라스틱을 재료로 한 인조제품들이 많이 사용된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결부하여 산타클로스의 설화와 전승이 있다.

이것은 3세기 말, 어린이를 보호하는 소아시아의 성 니콜라스의 이름이 네덜란드어로 성 클라우스로 발음된 것이, 네덜란드인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부터 잘못 불려 성녀(聖女:산타)를 뜻하는 것 같은 산타클로스라는 애칭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산타클로스 이야기와 행사는 오래된 기원(起源)이 아니라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일로 보여지며, 지금의 산타클로스 복장은 1931년 미국의 코카콜라 광고에서 그린 그림으로 유래된 것이다.

그 밖에 크리스마스에 연유한 전설이나 풍습은 상당히 많고, 크리스마스 행사는 그리스도교국뿐만 아니라, 점차 국제적인 연중행사가 되고 있다.